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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리뷰

맥북의 아쉬운 용량을 달래주는 Nifty Mini Drive






 

   맥북의 아쉬운 용량을 달래주는 Nifty Mini Drive

 

  맥북(MacBook)을 사용하다 보면 항상 아쉬운 게 램과 용량입니다. 하지만 램은 맥북 제조과정에서 납땜이 처리되어 판매가 되기 때문에 추가를 하거나 교체를 하기가 어렵죠..하지만 SSD 같은 경우에는 교체가 가능합니다. 대신 가격이 조금(?) 비쌀 뿐이죠. 그래도 애플에서 용량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보다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대신 교체를 하는 순간 교체된 상태에서는 애플 공식지원센터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보통 외장 하드를 사용하거나 JetDrive Lite와 Nifty Mini Drive 같은 맥북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제작된 제품을 구입하기도 하지요.

  오늘은 마트에 잠시 갔다가 49,880원 찍혀 있는 제품인데 9,900원에 팔길래 3초 고민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물론 예전부터 JetDrive와 Nifty 두 제품 중 고민을 했지만 가성비로는 Nifty Mini Drive를 사는 게 더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죠.. 다행히도 2개 남아있었던 상황인지라 저도 모르게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그것도 제가 사용하는 맥북 프로 레티나 2013 late 15인치에 딱 맞는 !! 맥프레 13인치는 이미 다 팔린 상황이었고 에어 13인치용이 있었는데 주변에 에어 쓰는 친구는 이미 JetDrive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냥 제꺼만 돌아왔습니다.(씨익)









가격이 보입니까 ??

저게 무슨 말도 안 되는 가격입니까..!! 그래서 구매 안하다가 9,900원 할인행사 중이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9,900원 가격이 여기에 붙여져 있진 않더라고요.

확실히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봐도 1만원대에 팔리는데..음.......왜 저 가격이 붙어 있었을까.......!?






아무튼, 개봉을 했더니 아주 심플한 구성이더군요.

사실 굳이 더 필요하진 않죠. 더 넣을것도 사실 없죠.

구성품은 깔끔하네요.

Nifty Mini Drive인 SD와 Micro SD 4GB, Nifty Mini Drive를 맥북에서 뺄 때 사용하는 핀이 박스 안에 있습니다.





기존에 사서 잘 사용하지 않는 32GB Micro SD를 넣어봤습니다.

잘 들어가네요.







Nifty Mini Drive를 맥북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밋밋하게 딱 맞아 떨어져요.

사실 핀으로 누르면 더 들어가지만 잘못하면 맥북에서 못 빼거나 손상될까 봐 손으로만 적당히 평평하게 될 정도로만 해서 현재 사용 중입니다.

속도는 아무래도 Micro SD Card의 속도에 따라 다르겠죠 ??

사실 용량이 필요한 거지 저는 속도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충분히 만족이 됩니다. 나중에 128GB 알아보고 교체를 해야겠어요. : )






Nifty Mini Drive 생각보다 실용적인 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혹시 속도는 별로 상관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JetDrive Lite 말고도 Nifty Mini Drive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가격 측면으로는 훨씬 저렴하고 실용적인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Micro SD Card를 원하는 제품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고 문제가 있더라도 Micro SD Card에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교체를 해버리면 문제가 해결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고, 용량이 128GB까지 지원이 되는 게 좋은 것 같네요.

 

 

 


 



문의 : bohelience@icloud.com